보령창미유치원(원장 김영수)은 24일 전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성폭력예방을 위한 굿네이버스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유아성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은 갈수록 발생이 빈번한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유아 스스로 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통한 구체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배워 만일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인형극 공연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협의를 통해 인원을 제한하고 횟수를 늘려 연령별 관람과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인형극을 준비했으며 유아들은 공연 관람이 힘든 요즘 시기 인형극을 볼 수 있다는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았다.

성폭력예방인형극을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이해하기, 낯선 사람의 다양한 유인상황 인식하기,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위험 상황 알기, 성폭력 위험 상황에서 대처하기와 함께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피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창미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은 이번 성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통해 자신의 몸은 매우 소중한 것이며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지키기 위해 옳고 싫음을 판단하여 싫다고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유치원에서는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유아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부모교육 병행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