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야광지팡이 600개, 야광모자 500개, 야광조끼 400개 등 총 1,500개 3000만원상당의 교통안전용품을 대한노인회에 전달하였다.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11월 현재 전체 사고의 44.4%로 교통법규 인식미약, 고령으로 인한 대처능력 저하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자전거 승차 또는 야간 보행 시 야광 모자․조끼 등 반사지 제품을 착용하여 가시거리 확보(미착용 대비 가시거리 5배 효과)로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보행 시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무단횡단 하지 않기, 인도로 걸어가기 등 작은 교통법규라도 반드시 준수하여 노인교통사고 없는 만세보령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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