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2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입학식(시업식)을 가졌다.

2021학년도에는 초등학교 4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6명, 전공과 17명 총 31명이 입학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2021학년도에는 전체등교로 새 학기를 시작하여 학부모 및 재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층 높아졌다.

이번 입학식은 정수영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선물 증정, 화상으로 진행된 각 과정별 담임 소개 등을 끝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안내와 생활지도 관련 교육이 있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온라인을 통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응원 또한 잊지 않고 보내주었다.

정심학교 관계자는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학교생활 전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또한 철저한 방역 활동과 개인위생 관리 및 생활지도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