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낙동초, '통일로 다가가는 한걸음' 통일 이해 교육 실시
보령 낙동초, '통일로 다가가는 한걸음' 통일 이해 교육 실시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0.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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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초등학교는 9일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통일부 통일교육원 강사이며 탈북여성출신으로 미디어'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윤설미 강사를 초빙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통일교육을 했다.

통일교육을 통해 지금은 남과 북이 나뉘어져 생긴 다른 점과 불편한 점을 살펴보기도하고, 강사의 사례를 통해 북한의 모습, 남·북한의 다른 점과 같은 점을 알아보기도 했다.

3학년 한 학생은 "남한과 북한의 학교 급식 문화조차도 많이 달라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낙동초의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우려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통일교육은 학생들에게 통해 남·북의 분단 현실에서 오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분단의 현실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였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