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탄트리가 점등됐다.

5일 저녁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점등된 성탄트리는 오는 1월 초순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영래목사, 한내성결교회 담임) 주최로 열린 금번 점등식은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예배 후 광장으로 옮겨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 예배에는 조영래 연합회장의 설교에 이어 김동일 보령시장이 축사,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통해 성탄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했다.

이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전 참석자 100여 명 마스크 착용과 인적사항 확인 후  행사장 입장을 했으며 도시락으로 저녁을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