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과 사랑을 담아 드리는 ‘따뜻한 손길 나눔 행사’
정성과 사랑을 담아 드리는 ‘따뜻한 손길 나눔 행사’
  • 보령뉴스
  • 승인 2010.1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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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협 어촌사랑 주부모임(회장 김미경)회원 40여명은 도서 어촌계의 후원으로 성큼 다가온 김장철을 맞아 한 마음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2010년 11월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틀 동안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대천4동 지역과 도서 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 노인등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했다.

보령수협 어촌사랑 주부모임의 ‘따뜻한 손길 나눔 행사’는 어려운 재정난 속에서도 회장의 굳은 의지로 매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배추의 작황이 안 좋아 김장재료를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정이 이렇자 회원과 후원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정성이 이어져 올해 세밑도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기뻐했다고 한다.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각종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한해 동안 애써온 회원들의 노고와,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후원자들께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민기자 주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