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코딩캠프를 보령 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운영했다.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통합캠프로 올해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보령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비장애청소년 45명, 인솔교사 및 강사진 15여명 등 모두 60명이 참가 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실내에서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실천하여 진행됐다.

통합코딩캠프의 오전 일정은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와 플래쉬 게임, 마쉬멜로 챌린지, 빙고카드 게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식은 건물 10층의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시간을 가졌다.

오후 일정으로는 코딩 및 드론 관련강사 10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코딩의 이해, 드론의 코딩 적용, 드론 조작법, 드론 축구 시연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갖는 시간이 됐다.

통합코딩캠프에 참여한 한 비장애청소년은 “장애 친구들이든 비장애 친구든 다를게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되어서 너무 좋고 재밌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