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11人의 책 친구, 여름밤을 수놓다
보령교육지원청 11人의 책 친구, 여름밤을 수놓다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0.06.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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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11일 저녁, 독서전문지원단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100개면 학교가 바뀐다’의 저자 서현숙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홍천여고 3년간의 독서교육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독서토론교육의 세 바퀴(▷수업시간에 배우다 ▷친구들과 놀다 ▷멘토가 이끌어주다)를 중심으로 독서토론 리더과정, 인문학 독서토론 카페를 모둠별로 실습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꾸준하게 보령북스타트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0년에는 독서교육의 새 바람을 꿈꾸며 독서전문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연수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블렌디드 독서교육 모형을 연구 중이다.

서정문 교육장은 “강사님은 멀리 강원도에서 한걸음에 찾아와 주셨고, 선생님들은 밤늦게까지 연수에 집중해주셨다. 책을 통한 귀한 인연이다.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