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연극으로 책을 읽다
보령교육지원청, 연극으로 책을 읽다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0.06.0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4일 저녁, 독서전문지원단을 대상으로 독서연극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전국교사연극모임 백인식 대표의 몸과 마음 열기, 정지화면 만들기 등 연극 즉흥놀이와 ‘피리 부는 사나이’를 직접 극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업과 동아리, 자유학기제에서의 활용, 교과재구성과 과정평가 등 학교현장에서의 적용에 대한 열띤 논의로 이어졌다.

보령교육지원청은 보령북스타트 운동으로 좋은 책 읽어주기, 북콘서트, 창의융합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전문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그림책 교육, 독서치료, 범교과 독서 집중연수를 진행해 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디어 리터러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문 교육장은 “아주 활기차고 역동적인 연수였다.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교육연극 기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