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숙희

* 단 골 집
* 본 뜻 : 이 말은 우리 나라 무속신앙에서 온 말로서 굿을 할 때마다 늘 정해 놓고 불러다 쓰는 무당을 당골이라 한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단골 손님'이니 '단골 장사'니 하는 말들도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실제로 '단골' '단굴'은 호남지방의 세습무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 바 뀐 뜻 : 늘 정해 놓고 거래하는 집이나 사람을 가리킨다.
* 보 기 글 : - 그 집이 내 단골 미장원인데.
- 어디 멀리 갈 것 없어 자네 단골 식당으로 가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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