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봉사대(대장 김미경)는 29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연탄 2,700장을 배달 봉사를 했다.

이번 연탄 나눔행사는 보령봉사대에서 지난 동절기에 전달한 연탄이 소진돼  난방이 필요한 취약계층 6가구를 발굴해 혜성(대표 최정숙)의 후원으로 연탄 2,700장을 구입해 관내 독거노인 6가구에 각 450장씩을 30여명의 대원과 보령돌봄이 봉사자들이 함께 전달했다. 

김미경 보령봉사대장은 “연탄 나눔행사가 동절기에만 그쳐 기온변화로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난방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연탄 보릿고개를 겪지 않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 난방 및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봉사대는 지난해 11월 70여명 회원이 참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실현을 목표로 발족해 각종 해양관련 봉사활동과 바다와 유관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