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사랑주부모임 회원들 구슬땀
자원봉사를 위하여 장마와 무더위를 잊은 채, 양손에 가위와 빗을 들고 이‧미용 실습에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보령시 대천동 대남초등학교 앞 건하빌딩 4층에 마련된 어촌사랑주부모임 보령시지회(회장 김미경)의 할애 된 공간에는 수강생 11명이 공주영상대학 강미숙 교수의 지도아래 진지하게 실습교육에 임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용 자격을 얻기 위한 양성과정 8주간을 거쳐 시험에 합격하면 정식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데 주 2회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김회장은 “교육을 받고 있는 분들은 평소에 이‧미용 자원봉사를 나가는 분들입니다. 이들이 정규 자격을 갖게 된다면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김미경 회장이 회원들과 약속한 사업으로 이웃 어른신들 복지 수요에 맞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으며, 교육에 필요한 실습재료 비용은 보령수협(조합장 최대윤)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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