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 승마를 하며 자연을 느껴요
개화초, 승마를 하며 자연을 느껴요
  • 개화초, 교사 신소희
  • 승인 2011.06.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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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 하는 운동"

 

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에서는 6월 22일(수)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 15명이 개화 예술공원에서 승마체험을 하였다.

월 2회 진행되는 승마체험은 개화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개화예술공원 승마 체험장에서 우리 학생들의 색다른 체험학습을 위하여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준 것이다.

우선 학생들은 승마 강사 선생님으로부터 승마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말을 타고 개화예술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화창한 날씨에 멋진 말을 타고 바라보는 예쁜 꽃들과 공원 풍경은 아름다웠다.

4학년 김인성 학생은 “말이 세게 달릴 때는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오늘 제가 탄 말 ‘비즈’와 친구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개화예술공원내 승마 체험장 김종학 강사는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 하는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여 호연지기를 기르는 스포츠로서 아직 대중화되지 않는 승마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학습의 이유를 밝혔다.

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승마체험의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말들과 아쉬운 이별의 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