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500톤급 경비함정 배치 해상치안 강화한다!
보령해경, 500톤급 경비함정 배치 해상치안 강화한다!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0.01.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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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함 보령서 전환배치, 내해구역 치안 공백 최소화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은 500톤급 경비함정 511함을 보령해경에 배치하게 됨에 따라 10일(금)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입항 환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보령시 부시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정이동명령서 전달, 현황보고, 축하 꽃다발 전달 및 함정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보령해경으로 전환배치 된 511함은 2009년에 건조 됐으며, 길이 62미터, 폭 9미터 의 규모이며 워터제트 형식의 추진기를 탑재하고 있다.

그 동안 보령해경은 중형함정 300톤급 한 척으로 내해구역 경비를 맡아왔지만 500톤급 중형 함정이 추가 배치됨에 따라 더욱 확고한 경비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영 청장은 이번 “500톤급 중형 경비함정 배치로 보령, 서천, 홍성 등 충남 일대의 바다에 우리 해양경찰의 해양안전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