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보령앙상블 정기연주회 성황리 열려
VIVA 보령앙상블 정기연주회 성황리 열려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1.06.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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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창단, 지역을 대표할 연주단으로 거듭나길!

VIVA 보령앙상블(단장 이은중)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VIVA 보령앙상블이 주최하고 보령시와 (주)보령뉴스에서 후원한 이번 연주회는 이시우보령시장과 음악에 관심이 큰 이 지역 음악인, 연주자 가족친지 및 관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Eine Kleine Nachtmusik KV525 1악장(W.A.Mozart)의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게스트로서 연주자들이 사사한 최지우(대천여중1,Cello)와 오혜린(대천여중3,Flute) 학생이 연주해 이 지역에서 키워내야 할 좋은 인재로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사회에 성악을 전공한 지혜영씨가 곡의 해설과 악기의 편성에 관한 설명을 통해 관객들이 연주회를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본 연주회에 깊이 관여한 한 관계자는 “창단 기간이 짧고 이 지역의 문화예술의 모든 면을 볼 때 염려를 한 것은 사실이나, 객석을 가득 채운 음악에 관심을 갖는 시민이 많고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수 있음에 관객과 연주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주회를 마치고 난 뒤 한 시민은 “이번 1회 연주회의 수고와 정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더욱더 성숙된 모습으로 이 지역을 대표할 연주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만족함을 나타냈다.

VIVA 보령앙상블은 6명의 단원으로 이날 연주회에는 객원연주자 4명을 포함해 10명이 연주했으며 모두 관련음악을 전공하고 이 지역에서 후진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