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사랑의 음악회 개최
제13회 사랑의 음악회 개최
  • 박용호 기자
  • 승인 2019.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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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행복, 나누는 기쁨

 

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22일 ㈜한국중부발전 미래홀에서 충청남도교육청,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한 가운데 제13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2006년을 시작으로 2019년 올해로 13회를 맞은 사랑의 음악회는 교직원 중심의 정심한마음오케스트라로 창단돼 2012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됐고 이후 통합형 학생오케스트라로 성장했으며 매회 정기공연과 초청공연을 펼쳐 장애인식 개선활동과 꿈을 이야기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이진호 교육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가 있었고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연은 한마음오케스트라 연주와 소리모아 합창단의 합창, 호호클래식, 정심전자음악단, 드림위드앙상블 순으로 이어졌다.

사랑의 음악회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에서는 미래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었으며 사내 봉사단에서도 무대 뒤 지원을 했다.

또한 신성장사업단 내 신재생사업처와 해외사업처에서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교재 교구 구입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보령정심학교 정수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 나누는 기쁨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충청남도교육청과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후원을 해주신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분들에게 보령정심학교 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마음오케스트라 악장인 최○민 학생은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여 연습한 곡들을 많은 분들 앞에서 연주하니 떨리기도 하고 기분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