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남곡3통 상조회(회장 강철순)는 남서마을의 입구에서 김한태 이영우 도의원, 조성철 최용식 시의원, 이재경 대천5동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서마을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표지석은 마을 8년 숙원 사업으로 남곡3통을 사랑하는 상조회 회원들이 주측이 되어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마을 알리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찾는 마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됐다. 

남서마을이 고향인 정지식 대표는 이번 표지석 제작에 중심이 되어 물심양면으로 힘을 썼다.

강철순 상조회장은 "앞으로 남서마을을 널리 알려 보령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반듯이 방문하는 마을로 가꾸어 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상조회원간 십시일반 힘을 합쳐 세운 표지석이기에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