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 1 (수) 오후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청남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충청남도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위원,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 민간 분야 복지계획 자문단 등이 참석하여, 복지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회복지위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반영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중앙정부의 통합성, 도민의 참여성, 공공․민간서비스 기관들 간의 협력성을 기반으로 우리도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제 2기 복지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각 복지사업별 담당공무원, 민간분야 기획단․자문단 등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워크숍, 간담회 6회․분과별 회의 3회․자문단 회의 2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민간서비스 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제2기 복지계획의 비전을『Dream Together! 변화하는 충남복지』로 제시하고, 사회복지 7개 부문별 비전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저소득층 복지 분야는 비전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충남복지!” 로 제시하고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내실화, 복지사각지대 지원강화,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등의 목적을 설정하였다.
▲노인복지 분야는 비전을 “활기찬 노후, 행복한 충남복지!”로 제시하고 노인의 생활안정, 노인의 취업 및 일자리지원, 노인의 사회참여 증대 등으로
▲장애인복지 분야는 비전을 “장애가 장애가 아닌, 행복한 충남복지!” 로 제시하고 장애인 기초생활권 보장, 장애인 경제활동 참여증대 및 직업재활 활성화,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으로 목적을 설정하였다.
▲여성(보육) 분야는 비전을 “여성의 꿈과 미래를 보장하는, 행복한 충남복지!”, “아이의 미래를 키우는 튼튼한 충남복지”로 각각제시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 여성 폭력 예방 및 요보호 여성의 보호, 양성평등 인식, 영유아를 위한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 영유아의 공공성 강화, 영유아의 맞춤형 보육지원 등과
▲아동 및 청소년 분야는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키우는, 행복한 충남” 비전을 제시하고 아동․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확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이주민 복지분야는 비전을 “소통하는 즐거움, 행복한 충남복지!”로 제시하고 이주민의 사회적응 확대, 이주민 취업교육 및 일자리 지원, 이주민 보호 및 권익증진 등의 목적 설정과
▲보건·의료분야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건강한 충남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건강 예방 및 출산 친화적 사회환경, 보건의료의 서비스 확대, 지역정신보건서비스 질 향상 등으로 목적을 설정하였다.
▲지역사회인프라 구축분야는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한 충남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충남복지 협력기반 조성, 행복충남 복지인프라 강화, 나눔과 상생의 행복충남 만들기 등의 목적을 설정을 하였다.
특히 충남도는 타 지역에서 실시하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욕구조사를 통해 빈곤아동의 학교 부적응 및 문제행동 지수가 높게 나타난 결과를 반영하여 통합적인 사례관리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또한 북한이탈주민,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이주민에 대한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의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한국어 및 다문화 이해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본 계획서는 사회복지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도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서로 활용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