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지리산 숲길을 거닐다
책 속 지리산 숲길을 거닐다
  • 보령뉴스
  • 승인 2010.12.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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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독서토론 동아리‘한울타리’문학기행 실시-

   한내여중(교장 권창순)에는‘한울타리’교사독서토론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사독서토론동아리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독서토론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질적인 발전을 이루고 수업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고자 같은 책을 읽고 느낌을 공유하며 토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은 1학년 담임교사(학년부장 장경선) 7명으로 구성되어 학년 모임을 겸하며 독서토론활동을 통하여 학급 경영에 필요한 상호 유익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딥스」,「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시가 내게로 왔다」「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등의 책을 읽고 도서별 정해진 교사가 주제를 정하고 토론을 이끌어 가는 방법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내가 못 본 지리산」을 읽고 문학작품 속 지리산을 체험하고자 지리산을 숲길을 걸으며 함께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고 교사로서의 나를 되돌아보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독서토론동아리 등 다양한 교사동아리 활동은 교사로서의 생활에 자부심을 가지고, 스스로 성장하는 비타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