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준선수 최우수 선수상에
대남초(교장 백승국)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진해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대회에서 이의준, 조윤형, 이재희 선수가 출전하여 금1, 은1 개라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43kg급 이하로 출전한 이의준 선수는 2011년 전관왕을 달성한 경기도의 이호연 선수를 4강전에서 유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는 멋진경기를 펼침으로써 대한체육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명예를 달성했다.

이로서 대남초등학교는 충남을 넘어서서 대한민국 최고의 유도명문학교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정재원 감독은 "오늘의 이 승리는 열정어린 임희대 코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멋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보령시 이기현 유도협회장은 "아직 대남초와 청라중학교에 유도관이 없고 코치도 정식으로 배정 안된 상태에서 이루어낸 이번 쾌거는 대단한 일"이라며 조속한 시일안에 대남초나 청라중에 유도관이 건립되고 정식으로 코치가 배정되길 기대했다.
더불어 백승국 교장은 "오늘의 이 쾌거는 학생, 코치, 학부모, 보령시 유도 협회, 청라중학교가 합심하여 이루어낸 멋진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남초등학교 유도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