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대한민국 숙적 일본 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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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 승인 2019.06.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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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종합체육관 2,742석 만석으로 호응

 

대한민국 여자 배구선수단이 국민의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19일 보령종합체유관에서 펼쳐진 2019 보령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서 숙적 일본을 3:0(25:18 25:18 25:23)으로 눌렀다.

전 날 도미니카공화국에 1:3으로 졌던 대한민국 선수단의 각오는 김연경 선수의 " 일본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는 다짐에서부터 출발했다.

매 셋트마다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으나 3셋트에선 20:19 24:23까지 쫓기면서 전날의 매셋트 역전패라는 암운이 깃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되기도 했다.

리그 순위에는 관심이 없는 한일전의 대미의 장식은 김연경의 주역으로 보령종합체육관을 찾은 배구팬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이날 보령종합체육관은 2천742석 전석이 매진으로 한일전의 관심을 증폭시켰으며 중소 도시 보령에 보기드문 배구대회라서 관심이 컷다.

20일 마지막은 17시에 폴란드와의 경기가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