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경찰, 교통안전은 우리가
우리도 경찰, 교통안전은 우리가
  • 대남초, 교사 이주형
  • 승인 2011.05.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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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초, 명예경찰소년단 캠페인

대남초등학교(교장 백승국) 명예경찰소년단은 27일 보령시 대천동 임협 사거리에서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 보령시 경찰관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하였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은 ‘신호 준수’,‘안전벨트 매기’,‘과속 금지’ 등의 교통안전에 대한 피켓을 들고 경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어린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 운동을 보고 정지선을 지키고, 과속을 하지 않고, 신호를 준수하는 등의 질서 있는 교통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대남초등학교 백승국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와 연계하여 보령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어린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운동을 보고 어른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되새겨 발전된 보령시의 교통 문화를 기대해 본다.”라며 명예경찰소년단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나타냈다.

보령경찰서 전재철 서장은 “아침에 우리 명예경찰소년단의 교통안전 가두캠페인으로 인해 보령시의 아침 교통이 더욱 질서 있었다. 어리지만 이러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어린이들 또한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이 새겨질 것이다.”라며 명예경찰소년단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년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있다. 조금만 더 양보하고, 더 기다리고, 질서 의식을 갖춘다면 이러한 안타까움을 줄일 수 있다. 대남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은 이 점에서 작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상 열심히 뛰고 있다.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며 보령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