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이디어와 의견 반영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안 발굴
시민 아이디어와 의견 반영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안 발굴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4.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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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가져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도시재생 대학은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 발굴과 주민 중심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팀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이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추진경과 보고, 졸업기념사 및 지도교수들의 격려사, 도시재생대학 수료자 7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다.

지난 2월 19일 개강 후 9회에 걸쳐 운영된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팀별 오리엔테이션, 도시재생 관련 특강, 맞춤형 강의,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남대천권역팀, 기초팀, 심화팀 등 3개팀으로 구성하여 팀별 특색이 반영된 수요자 중심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제4기 과정을 통해 도출된 시민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사업안에 적극 반영하여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신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화 현상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