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엔 어망 폐기물로 몸살

전국의 많은 관광 명소 들은 봄 손님 맞이로 분주히 환경 정비와 청소로 새 단장을 하고 있는 이때에 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은 지역 어민들이 버린 어망 폐기물로 환경을 오염 시키고 있어 오고 가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해마다 이 지역 어민들은 봄 어장을 준비하는 과정에 어구 손질을 하기 위해 해수욕장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구 손질 후 정리정돈 되어야 할 공간을 방치하여 작업 시 버려진 폐어망과 어구들이 그대로 주차장에 널려 있어 환경을 오염 시키고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지역 어민들의 성숙치 못한 행동도 문제지만 보령시의 관리 감독 소홀도 한몫을 차지한다.
도민체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서로가 노력할 때 전국에서 제일가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날이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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