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문학이 보령출신 백성남 소설가(1947~2001)의 생가지를 찾아나선지 15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작가와문학은 백성남님을 비롯한 보령의 작고문인과 출향문인 등을 지난 2004년도부터 찾아나섰다고 한다.

금번의 결실은  지난 해 인터넷 광고를 통한 백 소설가를 수소문 하던 중 금년 1월 둘째 딸로부터 연락이 와 결실을 맺게 됐다.

백성남은 청소 출신으로 1970년대 민주당의 정당인으로 활동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기도 하였으며, 문학활동을 통해서 주옥같은 저서(용뿔어록. 간신 부활하다. 왕처럼 들새처럼 등 다수)를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무대에서 활동했던 문인임에도 늘 그늘에 가려 있던 것도 사실이다.

보령출신 작고문인에 대한 조사 1차 작업이 15년에 걸쳐 마무리한 작가와문학은 이들에 대한 추가 문학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진은 백성남 소설가와  생가 주변 마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