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안 환경협정문 만들기'추진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신 영, 공동회장 이홍집)에서는 보령화력 신보령1,2호기 건설에 따라 “시민제안 환경협정문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보령21에서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오는 6월 20일까지 환경협정문에 담을 다양한 시민 제안을 수렴하고, 6월 24일까지 패널을 선정한 뒤 오는 7월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의 환경협정문 만들기는 “쾌적한 시민생활환경 확보, 건설 및 운영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 및 저감, 조치사항 확보, 자연환경보전과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노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또한 시민제안의 범위는 시민의 눈으로 착안되는 범위, 기업과 시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항, 협정의 이행 및 사후조치에 관한 사항, 지속성장을 위한 자료(DB)구축, 건설과 운영에 따른 제반사항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이다.
푸른보령21 관계자는 금번의 제안 및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갈등요소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평․타당․투명한 방법으로 토론회가 진행될 것이며, 특히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형식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푸른보령21(931-9990) 또는 보령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