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중학교, 교내 갤러리 “뮤즈, 영감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대명중학교, 교내 갤러리 “뮤즈, 영감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 최정직 기자
  • 승인 2018.10.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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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대명중학교(교장 서필례)는 지난 10일, 본관 1층 복도에서 교내 갤러리 “뮤즈, 영감을 그리다” 전시회 개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진호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일 보령시장, 최요한 동창회장, 이상규 부운영위원장, 김혜란 학부모회장 및 최주경 보령시 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칙칙한 복도가 문화공간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모두 기뻐하며 축하해줬다.

갤러리는 본관 1,2,3층 복도 벽에 레일과 조명을 달고 “뮤즈, 영감을 그리다” 주제로 작가 10명의 그림 26점을 전시하였는데 예술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예술가에게 영감을 선사했던 그들의 ‘뮤즈’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감성을 깨우고 생활 속에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뮤즈, 영감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장면
‘▶뮤즈, 영감을 그리다’ 전시회 개최 장면

서필례 교장은 “최근 삭막한 학교 공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건축가들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며 건축가들은 학교 공간이 학교폭력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공간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고 교육자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대책을 고민하던 중, 학교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을 대여해주는 아트 전문 회사를 알게 되었고 동창회에서 후원해 주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라며 “대명중학교 학생들이 그림과 함께 생활하며 풍부한 감성과 아름다운 인성을 지닌 행복한 학생들로 자라기를 바라며 갤러리 복도를 지나며 더 신사답게 말하고 더 신사답게 행동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