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2일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오즈나라의 선거’라는 주제로 본교 4, 5, 6학년 학생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주권의식을 심어주고, 정책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오즈의 마법사 등장인물 5명 중 자신이 좋아하는 한 인물을 정하여 정당을 만들고, 선택한 대표의 선거 공약을 정했다.

 

특히 자신의 대표 정당의 벽보를 만드는 시간은 매우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선택한 대표의 공약을 만들고, 홍보할 수 있는 벽보를 만들면서 많은 대화와 질문이 이어졌다. 아직 민주주의 선거라는 단어가 낯설지만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깊은 관심을 갖고 매우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나중에 성인이 되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꼭 올바르게 사용하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모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지한 태도가 매우 대견했다.

김인숙 교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주권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은 민주시민 교육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