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31일 대천해수욕장 입구 벚꽃만개

대천해수욕장 입구의 1.5km 벚꽃 길은 바닷바람에 다른 곳의 벚꽃보다 10여일 늦게 피는데다 이상저온으로 지난해보다도 10여일 늦게 만개했다.
흑포삼거리에서 해수욕장입구까지 1.5km 구간에 지난 26일경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은 오는 30일과 31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주말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30일에는 봄비가 예상돼 비와 함께 내리는 벚꽃비가 예상된다.
또 대천해수욕장 근처 대천항에는 보령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봄 입맛을 돋우는 꽃게를 맛볼 수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봄나들이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