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물건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3명, 여자 2명이 출전하여 요트의 메카인 부산의 선수들과 12개 시․도 선수들을 제치고 출전 4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초등부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난해에 이어 확인했다.
바람을 이용하여 경기를 운영하는 요트의 특성상 바람이 알맞지 않으면 오랜 시간 바다 위에서 대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어린 선수들은 하루에 세 경기를 소화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다음 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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