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160회 임시회 폐회
보령시의회, 제160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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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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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지난 16일 제1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8일간에 일정으로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예산안 등 부의안건을 심사․의결 후 폐회했다.

시의회는 16일 상임위원회별로 부의된 안건을 심사하여,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보령시 새마을운동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2013년도 제4차 및 제5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안 ▲보령시와 대천함 자매결연 협의 건, ▲보령시 자연재해 위험지구 안에서의 행위 제한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유용미생물(EM) 발효비료 생산공장 민간위탁 동의안, ▲청라면 라원리 일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 제시의 건, ▲웅천폐기물 처리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 제시의 건은 원안가결했다.

한편, 17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친후 19일과 22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심도있는 종합심사를 통해, 시장이 제출한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5,706억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593억원이 증가된 규모로 심사결과 불요불급한 일반회계 예산 1억 2천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증액 조정했으며, 2013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재난관리기금 도비보조금 추가내시에 따라 재해 및 재난 예방사업을 하기 위해 기금운용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원안가결했다.

류붕석 예결특위위원장은“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하여 본예산 편성 이후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변경 내시와 순세계 잉여금 등 추가 세입 재원이 발생하여 적기에 보조금 변경분 조정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으로 판단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편삼범 부의장은 5분발언으로 “연 1천만명 이상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휴양도시임에도 수도권을 잇는 도로, 철도 교통망이 열악한 환경으로 이제는 수도권 전철 시대를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다.”라고 말하고, 이어“국토교통부의 수도권 복선 전철화 사업의 1단계사업으로 아산 신창에서 내포신도시인 홍성까지 정부의 예비타탕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바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수도권 전철이 보령까지 연장 될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해야하며, 이로인한 수도권 노령인구의 여가생활권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섬 및 해수욕장을 잇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는 확실하게 이뤄질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원 시의장은 폐회사로 “지속적인 지역경기 침체속에 편성된 추경예산인 만큼 시민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될수 있는 효율적인 회기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