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청소년 자살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1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꼴로 성적과 진학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10대~20대 사망원인 1순위는 교통사고였으나, 최근에는 자살이 청소년 사망원인 1순위로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교육이 절실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자살예방 위기관리위원회를 구축과 운영을 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생명존중)교육 주간 ‘생명지킴이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자살위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우리나라 자살 실태, 자살에 대한 진실과 오해, 자살위기 대처방법,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형주 교육장은 “위기학생들이 도움의 손길을 원할 때, 민감하게 반응하고 도움을 제공 할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큰 관심을 가져야 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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