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질적 생활 불편 해소로 따뜻한 사회공헌 실천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오서산자연휴양림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간 중 4일간, 보령시 청라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주거 상태를 세밀히 파악한 뒤 LED 등기구 교체, 노후 수도설비 정비, 침구류 세탁 등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오서산자연휴양림은 2016년부터 유지보수전담반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휴양림 시설 개선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문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이들의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실질적 복지 실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서산자연휴양림 안현지 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꾸준히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서산자연휴양림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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