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권미현)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장애인권존중·인성교육주간’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인권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간은 ‘함께 배우고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을 펼쳐졌고, 학생들은 장애인 연주단으로 구성된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더불어 학급별로 아침활동 시간에 진행된 ‘인권존중 다름다움 꽃 피우기 활동’과 ‘친구에게 긍정말 선물하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렀다.
장애인권존중·인성교육주간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매일의 학교생활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권미현 교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진정한 배움이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성주초는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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