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 교육생,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서 동상 수상
사단법인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IT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장*희 교육생이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동상을 수상했다.
장*희 교육생은 현재 기업 볼링선수로 활동하면서도 틈틈이 보령장애인협회에서 보조 강사로 봉사하며 지역 장애인의 정보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16일(수) 보령시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97.5점을 받아 보령시 대표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함께 예선을 통과한 최*주 교육생과 나란히 본선에 참가하였다.
9월 9일(화)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장*희 교육생은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증 청각장애인으로서 놀라운 실력을 증명했다.
비록 아쉽게 동상에 머물렀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은 많은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후원기관인 한국청각장애인협회장 표창까지 받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를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장애를 딛고 넘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IT강사로 거듭나겠다. ”고 당차게 수상 소감을 말했다.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보령지회(지회장엄진경)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화 구현’을 목표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및 노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컴퓨터활용기능(ITQ) 자격증 등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며, 방과 후 마을 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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