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민, 상인회, 기관단체 등 40여명 참여… 깨끗한 축제장 조성‘'구슬땀' -
보령시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년 천북 굴축제를 앞두고 지난 5일, 축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지역주민, 굴단지 상인회, 기관단체 회원,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천북굴단지 및 주변 도로변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펼치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굴 껍데기 등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기 쉬운 굴단지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깨끗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임인환 천북면장은“바쁘신 가운데서도 천북 굴축제의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축제장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지속해 안전하고 쾌적한 추게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북 굴축제는 서해안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싱싱한 천북 굴을 맛볼 수 있는 보령의 대표적인 겨울 미식 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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