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대천여자중학교 「보호받지 못한 수업」연극 관람
-교육활동 침해 예방 메시지 전달에 기여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8월 26일 오후 2시 대천여자중학교 강당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사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보령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교육활동 침해의 심각성을 직접 공감하고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형 포럼 연극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교권 침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보호받지 못한 수업」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연극을 통해 교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배우들과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교사와 학생 인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직접 제시하고 토론하며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포럼연극 교육이 학생들에게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하고 서로 존중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하고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활동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현장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