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025년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학교 및 보령시공공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시기 식중독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개학전 급식실 위생 상태를 점검해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방학기간 동안 미사용된 조리기구 및 시설의 위생관리 상태 확인 및 식재료를 납품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설비, 차량청결, 종사자 위생관리 등 준비 사항을 확인하고 납품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태희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급식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서 7월과 8월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급식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과 함께 2학기 학교급식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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