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피서, 안전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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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5.07.3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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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소방서, 해파리 쏘임 주의 당부 -
보령소방서, 물놀이중 해파리쏘임 대처방법 포스터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해파리 쏘임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해상에서는 수온 상승과 기상 변화로 해파리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해파리 쏘임은 해수욕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사고 중 하나로, 통증·부기·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요구된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오기 ▲쏘인 부위는 바닷물로 깨끗이 씻기 ▲절대 손으로 문지르지 않기 ▲신속히 119에 신고하기 등의 응급 대처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해파리 쏘임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물놀이 전 해수욕장 주변에 설치된 안전 안내판을 꼭 확인하시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