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 열려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 열려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5.07.0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
-개인전, 단체전 128개 팀 등 총 576명의 선수 참가 열띤 경기
-아마추어 볼링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선수및 가족, 볼링 관계자 등 약 2,700명의 생활인구 유입 효과 ...지역 홍보와 숙박업소, 식당 등 상권 활성화 큰 도움

 

 충청남도볼링협회(회장 송명규)와 보령시볼링협회(회장 전성모)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가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3일간의 열띤 경기를 펼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192명, 단체전 128개 팀 384명 등 총 57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5일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전성모 보령시볼링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건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성모 보령시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선수 간의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의 진정한 매력을 즐기시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뜻깊은 인연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볼링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수 가족과 볼링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2,700명이 보령을 찾아 지역 홍보와 숙박업소, 식당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