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향교 전통문화축제 개최 '보령향교에 와 보령'
보령향교 전통문화축제 개최 '보령향교에 와 보령'
  • 김성규 기자
  • 승인 2024.07.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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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보령향교에서 2024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향교 축제를 개최했다.

2024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향교·서원의 내재 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체험, 공연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보령향교에 와보령'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비! 풍류에 취하다." 전야제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와 문화 체험, 미션 프로그램, 버블 매직쇼 푸드트럭 먹거리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었다.

26일 전야제 문화 공연은 ‘선비! 풍류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오프닝 '남 댄스 기업'의 한국무용 부채춤, '차 루빈'의 대금 연주 공연, '깃 무용단'의 한국무용 선비 춤, 'AUX 보컬 서진실'의 국악 판소리 공연, '경성구락부(현, 칠린스)'와 함께하는 퓨전국악 밴드 공연 등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관내 문화소외계층과 시민들을 무료로 초대하여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7~28일에는 향교에서 즐기는 보령향교 뜨겁게 즐기기 "버블 매직쇼"와 "보령 미션 모험 "청금록을 찾아라! 미션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무료 체험으로는 포토존 / 보령 유생 MBTI / 탁족 체험 /전통차 체험(다도 다식) / 붓글씨 가훈 쓰기 / 탁본(건탁) / 전통 놀이/복식 체험(유생 한복) / 타투 체험 등이 있고,
유료 체험에는 향교 네 컷 / 가족 심리 융합컬러 상담(타로) / 가죽공예(카드 지갑) / 실크스크린/남포벼루 조각하기 / 한지공예 체험/단청 컬러링/ 전통부채 냅킨아트/단청 자개 썬 캐처 / 전통 문양 머드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