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규탄집회 개최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규탄집회 개최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6.03.0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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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충남도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규탄집회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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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강승규)은 2026년 3월 3일 오전 11시 충남도청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우리 당 소속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이 참석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 논의의 즉각적인 중단과 도민 의견 수렴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행정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항구적 재정 이양과 실질적 권한 이양이 명문화된 ‘진짜 통합’을 요구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민주당에 도민 갈라치기와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획기적인 재정·권한 이양을 특별법에 명문화할 것과 공개적이고 책임 있는 토론에 즉각 응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규탄집회 연설문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지방의원, 예비후보, 청년 여러분!


국민의힘 충청남도의회 의장 홍성현입니다.

오늘 우리는 분노한 도민의 뜻을 받들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왜곡과 날조, 선동으로 오염된 가짜 여론을 걷어내고

충남의 진짜 민심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단호히 선언합니다.

민주당의 졸속 ‘가짜 통합’을 막아낸 것은

김태흠 지사와 우리 국민의힘입니다.

도민 의견은 묻지도 않고,

내용은 채우지도 않은 채,

선거 일정에 맞춰 밀어붙이던 통합.

속 빈 강정 같은 통합,

앙꼬 없는 찐빵 같은 통합.

민주당의 그 무책임한 정치 폭주를 막아낸 것이

바로 우리 국민의힘입니다.

우리는 통합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진짜 행정통합을 원합니다.

앙꼬 없는 찐빵, 우리는 안 먹습니다.

우리는 앙꼬가 꽉 찬 찐빵,

즉 항구적 재정 이양과 실질적 권한 이양이 담긴

‘진짜 통합’을 원합니다.

그러나 민주당 법안에는

재정도 없고, 권한도 없고, 철학도 없습니다.

법에 명문화된 재정 보장 장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중앙 권한을 과감히 넘기는 조항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지방정부가 스스로 결정할 실질적 특례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말로는 “20조”를 외치면서

법에는 단 한 줄도 박아 넣지 않는 정치.

이것이야말로 도민을 기만하는 정치 아닙니까?

분명히 경고합니다.

행정통합이 무산된다면

그 책임은 민주당에 있습니다.

내용을 채우자는 요구를 거부하고,

명문화하자는 제안을 외면하고,

끝장 토론 제안조차 피하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정말 자신 있다면 왜 토론을 피합니까?

왜 법에 못 박지 못합니까?

말로만 통합, 실제로는 선거용 통합.

그 얄팍한 정치 계산이

충남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적반하장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