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목) 15:00 충남장애인 정보화협회 보령시지회가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하였다.

보령시 천변남길 16에 자리 잡은 지회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식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하여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 및 기회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일보령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장동혁국회의원 민주당 보령서천지역 나소열 국회의원입후보자등 내빈이 참석하여 지회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김동일보령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보령지역 9천 여 명 장애우들의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로 자활·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며, 비장애인과 동등한 경쟁을 통한 사회참여가 가능해짐으로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장애인 정보화협회 보령지회는 ▷장애인 정보화 민원상담실운영 ▷중증장애인 방문 컴퓨터 교육▷장애인 무료 컴퓨터교실 운 ▷정보화촉진결의대회 및 사랑의 PC전달 ▷무료 직업소개소운영▷정보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지식으로 활용하여 정보화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조성▷홈쇼핑·홈뱅킹 등 일상생활의 정보화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서 대인관계 및 사회관의 긍정적사고 형성 ▷정보화 사회의 전문기술을 습득하도록 장려함으로서 자기개발의 기회를 통한 재활의욕 고취 ▷컴퓨터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의 안정화를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회는 보령지역 9천 여명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식정보화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통해서 자활·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장애인과의 동등한 경쟁을 통한 사회참여가 가능해짐으로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