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대비 총력 대응
‘의료 공백’ 대비 총력 대응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02.2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비상체계 가동…도민 피해 최소화 도모 -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충남도 기자회견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충남도 기자회견

참고1

 

응급의료기관 현황 및 지정기준 (2024.1월 기준)

번호

시군구

구분

의료기관명

의료법상

병원분류

최초

지정일

지정일자

지정

권자

응급실

병상수

총 병상

비고(지정기준 등)

 

 

 

16개소

 

-

 

-

283

5,011

 

1

천안시 동남구

권역

센터

(1)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상급

종합병원

’11.07.15.

2023.1.1.~

2025.12.30.

장 관

34

887

병상 30, 수술실 2

응급의학 전문의 4-6,

소아과 전문의 1

간호사 15

식도위내시경, 혈액검사장비 등

2

천안시 동남구

센터

(7)

 

 

 

 

 

 

 

 

 

 

 

 

 

 

 

 

 

 

순천향대병원

종합병원

’91.07.01.

2023.1.1.~

2025.12.30.

도지사

31

895

병상 20

방사선실(별도 시설)

응급실전담 전문의 2명 포함,

전담의사 4

간호사 10

이동형 X-선촬영기,

초음파검사기, CT촬영기 등

인구 50만명당 1개소()

우리도 5개소 적정

개소수이나, 응급의료위원회

심의 후 초과지정

3

천안시 서북구

천안충무병원

종합병원

’12.03.09.

2023.1.1.~

2025.12.30.

21

335

4

아산시

아산충무병원

종합병원

’16.05.01.

2023.1.1.~

2025.12.30.

21

498

5

서산시

서산의료원

종합병원

’13.02.01.

2023.1.1.~

2025.12.30.

 

20

263

6

논산시

논산백제병원

종합병원

’04.03.29.

2023.1.1.~

2025.12.30.

23

354

7

당진시

당진종합병원

종합병원

’16.05.09.

2023.1.1.~

2025.12.30.

20

246

8

홍성군

홍성의료원

종합병원

’05.10.05.

2023.1.1.~

2025.12.30.

22

269

9

천안시 동남구

기관

(8)

 

 

 

 

 

 

 

 

 

 

 

 

 

 

 

 

천안의료원

종합병원

’91.07.01.

2023.1.1.~

2025.12.30.

시장

군수

13

273

병상 5-10

의사당직실, 보호자 대기실

응급실 전담의사 1-2

간호사 5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

특수구급차

10

공주시

공주의료원

종합병원

’91.07.01.

2023.1.1.~

2025.12.30.

15

272

 

11

보령시

보령아산병원

종합병원

’91.09.10.

2023.1.1.~

2025.12.30.

10

233

12

서산시

서산중앙병원

종합병원

’06.03.15.

2023.1.1.~

2025.12.30.

20

278

13

부여군

건양대학교부여병원

병원

’07.09.26.

2023.1.1.~

2025.12.30.

10

84

14

서천군

서해병원(서천)

병원

’17.08.31.

2023.1.1.~

2025.12.30.

5

79

15

청양군

청양군보건의료원

병원

’11.12.29.

2023.1.1.~

2025.12.30.

7

11

16

태안군

태안군보건의료원

병원

’11.12.19.

2023.1.1.~

2025.12.30.

11

34

 

응급시설(5) : 천안 나은필병원, 아산 현대병원, 금산 새금산병원,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참고2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현황 (2024. 1월 기준)

 

시군별 의료기관

·

(a+b+c)

종합병원

(a)

병 원

의 원

소계

(b)

병원

치과병원

한방

병원

요양병원

정신

병원

소계

(c)

의원

치과

의원

의원

2,404

13

154

46

11

13

68

17

2,236

1,116

606

516

천안시

797

4

63

24

8

8

19

4

730

360

203

168

공주시

139

1

13

 

 

1

8

4

125

63

28

34

보령시

115

1

5

2

 

 

2

1

109

55

25

29

아산시

323

1

18

7

1

2

7

2

304

151

93

60

서산시

176

2

2

1

 

 

1

 

172

83

53

37

논산시

161

1

13

2

 

 

10

1

147

76

34

37

계룡시

50

 

2

1

 

 

1

 

48

24

14

11

당진시

167

1

9

4

1

 

4

 

157

81

44

32

금산군

68

 

4

1

 

 

3

 

64

34

12

18

부여군

70

 

6

1

 

 

3

2

64

32

18

14

서천군

59

 

6

1

 

 

4

1

53

28

12

13

청양군

26

 

2

 

 

 

2

 

24

10

7

7

홍성군

108

1

6

 

 

1

3

2

101

50

27

24

예산군

86

1

2

2

 

 

 

 

83

40

23

20

태안군

58

 

3

 

1

1

1

 

55

29

13

12

4개 의료원

구분

천안

공주

서산

홍성

진료과

89

26

24

18

21

병상

합계

1,326

294

272

278

449

일반

1,149

273

호스피스 15병상

252

263

361

일반 269병상

호스피스 10병상

재활병동 82병상

특수

144

21

중환자실 15병상

격리병실 6병상

20

중환자실 13병상

음압병상 7병상

15

중환자실 10병상

격리병실 5병상

88

정신과(폐쇄) 60병상

중환자실 25병상

격리병실 3병상

보건기관

합 계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

지원센터

410

16

150

236

8

 

건사업, 감염병 관리,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진료 등 업무수행 (지역보건법 제11)

 

충남도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비상 진료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태흠 지사가 본부장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자치안전실장과 복지보건국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각각 맡았다.

실무반은 상황관리 및 수습총괄반, 상황관리지원반, 비상진료관리반, 구급지원반, 홍보지원반, 사회질서유지반, 협업지원반 등 7개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비상 진료 대책 추진 및 지원 △응급 이송 협조체계 지원 △관계기관과 대응 공조체계 가동 △도민 홍보·안내 등이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먼저 도내 4개 의료원을 포함한 16개 응급의료기관 운영을 보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현황을 파악해 응급환자 분산 이송에 나서고 있다.

또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군 누리집과 120 콜센터를 통해 비상 진료 기관 등 문 여는 병원도 안내하고 있다.

비상 진료 기관 현황은 도·시군 누리집과 120 콜센터 외에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도는 개원의 중심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별 의료기관 집단 휴진 참여 등 상황 악화 시 4개 의료원 및 시군 보건소의 평일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 필수 의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이 국장은 “도·시군 누리집과 콜센터 등을 활용해 문 여는 병원을 적극 안내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집단행동에 대해선 현장점검을 진행해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며 “각 시군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26일 기준 도내에서는 9개 수련병원 전공의 300명 중 220명(73%)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29명(76%)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