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ICE 퓨처 정기시험 5월 8월 11월 시행-
-초·중학생 대상이지만 누구나 응시 가능-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평가 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에이스) 퓨처’의 2024년도 첫 번째 정기시험에 700여 명이 응시하여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2. 24.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최초 AI 교육·평가 도구인 ‘2024 제1회 AICE 퓨처 정기시험’에는 736명이 응시했는데, 올해 AICE 퓨처 정기시험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성인·고교생 중심으로 시행해 오다가 최근 초·중학생까지 대상을 늘린 AICE 퓨처는 지금까지 초·중학생 누적 응시자가 1,000여 명에 달하고 있어 초·중학생의 AI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가는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날 시험은 전국 23개 오프라인 시험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고, 지난해 응시 인원을 합하면 지금까지 약 2400여 명이 응시하였다.
관계자는 “지난해 3급 시험의 합격자 상당수가 2급 시험에 도전했다”며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인원이 응시하고 있다”고 했다.
3개 등급으로 구성된 AICE 퓨처는 숫자가 낮을수록 어려운 시험이다.
2급 시험은 머신러닝 기술과 데이터과학 내용을 다룬다. 지도학습, 비지도 학습과 같은 머신러닝 개념을 알아야 통과할 수 있으며 데이터 구조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3급은 AI 기초 개념과 응시자의 문제 오류 해결 능력을 보는 게 핵심이다. 디지털 윤리, AI 역사, AI 이론 등은 2급과 3급 시험에서 모두 다룬다.
AICE 사무국은 2급 시험 시행에 맞춰 수험서와 동영상 강의를 출시하여 응시자의 사전 수험대비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도 AICE 퓨처 정기시험은 5월,8월,11월에 시행되며, 8월 시험부터는 1급 시험도 병행 실시되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