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상학생들과 담임ㆍ교과교사가 함께 하는 사제사랑 멘토링으로 사제간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담임 또는 교과 교사들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서점에서 책을 함께 고르고, 영화를 관람하고 노래방에 가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학교 밖에서 편안하게 대화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다하지 못한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

2학년 한 학생은 “저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잘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라며“선생님과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사제 사랑 멘토링은 학교 부적응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제간 유대강화와 학생에 대한 고민상담, 진학지도 등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여 교우관계 및 가정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는데 끈끈한 다리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해 본다.
자료문의:홍승호(010-2325-2695)
사진:노경숙교사 학생들과 서울시립미술관 방문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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