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사 “결핵예방에 써달라” 금일봉 전달
안지사 “결핵예방에 써달라” 금일봉 전달
  • 보령뉴스
  • 승인 2011.12.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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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집무실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성금 기탁식 열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집무실에서 신수용 대한결핵협회 충청지회장을 접견하고, 결핵예방 사업에 써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성금 기탁식에서 안 지사는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결핵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이 건강과 행복을 다시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 공무원들은 앞선 지난 2일까지 씰 판매모금 운동을 실시, 1천100여 만원을 모으는 등 등 크리스마스 씰을 통한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크리스마스 씰 운동은 지난 1932년 12월 일제치하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홀이 처음 시작해 매년 판매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특히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모델로 등장,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결핵은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만명 이상, 도내에서는 1천명 이상의 환자가 고통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