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돌봄 인형『초롱이』운영!!
AI돌봄 인형『초롱이』운영!!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03.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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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돌봄 가능한 다재다능한 반려로봇…초롱이-

-독거노인 건강…초롱이가 지켜준다-

-홀몸어르신의 말벗…치매,우울증 예방과 치료-

 

보령시남포면(면장김종환)은 보령에서 최초로 올해 주민참여예산 시범사업계획에 의거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내 친구 내 가족 ‘AI 돌봄 인형’을 운영한다.

남포면은 10일 생활지도사와 홀몸 어르신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우울 성향이 높은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10분을 선정하여 AI 돌봄 인형 초롱이 10대를 전달하고 로봇 작동법 활용 연수를 하였다.

‘AI 돌봄 인형’은 독거노인의 식사 및 약 복용 시간, 날씨 등 여러 생활정보를 알려주고 노래도 불러주며 상호 감정교류를 하며 홀몸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등 개인별 맞춤형 말벗 서비스를 한다.

남포면은 보령시에서 최초 시행되는 AI 돌봄 인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면·비대면 돌봄 서비스와 병행하여 홀몸어르신에 대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하였으며 돌봄 인형 예산이 확충되어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이 남포면뿐 아니라 보령시 전 지역에 확대 시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환 남포면장은 전달식 인사말에서“‘AI 돌봄 인형’이 홀몸 어르신들의 치매 및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홀몸 노인의 생활 주변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