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선희)에서는 24~25일 2일에 걸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200여 포기의 배추를 직접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듯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송선희 부녀회장은 “혼자가 아닌 회원님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힘들어도 즐겁게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었다.” 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우 대천5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번 김장 김치를 담가 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