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16명은 지역사회를 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보령8경을 중심으로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오전 9시 30분에 학교를 출발하여 보령시 미산면 성주리에 위치한 성주사지에 도착한 학생들은 성주사지와 관련된 문화재 해설을 듣고 성주사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인근에 위치한 성주산 휴양림으로 이동하여 휴양림을 산책하고 수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보령댐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점심식사를 한 뒤 보령댐 둘러보기, 투호놀이와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남윤영 교사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내의 문화재와 보령8경의 몇 군데를 직접 다니면서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지식적으로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도 함양하게 된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모든 보령8경을 다니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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